郡, 2010년까지 53억 들여 10개 사업 추진
진안군의 최대 역점사업인 친환경 홍삼·한방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이 농림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득함에 따라 비로소 본 궤도에 오르게 됐다.
군 정책기획단은 홍삼·한방산업과 관련, 농림부에 제출했던 사업계획서가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인삼·약초 친환경 재배 시범포 조성 등 10개 단위사업으로 구성된 홍삼·한방산업 클러스터 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오는 2010년까지 3년동안 추진될 이 사업을 위해 국·도비(49억2000만)를 포함한 53억1100만원의 총 사업비를 따낸 군은 이 사업에 올 한해 17억7300만원을 우선 투입키로 했다.
수혈될 사업은 종합 컨설팅과 친환경 생산자 조직화에 필요한 사업 외에도, 인삼·약초 친환경 재배 시범포 조성사업, 품질인증 시스템 구축, 친환경 홍삼·한방제품 개발지원 등 총 10개 사업이다.
이 사업들을 전담할 사무국은 내달 중 구성되며, 이에 따른 사무국 인력채용도 조만간 이뤄질 예정이다.
이정열 정책기획단장은 "홍삼 생산·가공·연구·유통·체험관광을 목표로 한 진안홍삼·한방산업이 진안은 물론 나아가 국가발전을 이끌 중요한 동력원으로 자리잡도록 최선을 다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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