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여자'가 7% 대 시청률로 출발했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태양의 여자'의 28일 첫 회는 전국 가구 기준 7.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22일 8.3%의 시청률로 종영한 '아빠 셋 엄마 하나'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이다. '태양의 여자'와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SBS '일지매'는 17.1%, MBC '스포트라이트'는 13.2%를 기록했다.
김지수, 한재석, 이하나, 정겨운 등이 출연하는 '태양의 여자'는 피가 섞이지 않은 자매의 사랑과 욕망, 복수와 용서를 그린 작품. 첫 회에서는 인기 아나운서로 성공한 김지수와 어려운 환경에서도 밝게 살아가는 이하나 등 헤어진 자매의 모습이 대비되며 두 사람의 모진 인연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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