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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하이라이트] '춘자네 경사났네' 따귀 맞는 모욕에도 이 악물고…

MBC, 6월 2일(월), 오후 8시 20분.

모진 말을 퍼부으며 아이를 지우라는 기석모에게 분홍(서지혜)도 참지 않고 대응하지만 결국 따귀만 맞는다. 심한 모욕을 당한 분홍은 그래도 이를 악물고 눈물을 참는다.

 

영애(윤미라)는 마지못해 분홍을 며느리로 받아들이기로 결심한다. 주혁(주상욱)은 만석(노주현)에게 뮤지컬 극단을 경영하고 싶다며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한편, 집을 비워줘야만 해 이삿짐을 싸고 있던 분홍은 달삼(김병세)과 함께 필리핀이라는 춘자(고두심)의 전화를 받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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