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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주)우드사이로 준공 제품생산

폐목재를 원료로 한 우드칩과 톱밥을 생산하는 (주)우드사이로(대표 이춘수)가 지난 3일 진안 마령 덕천리 현지에서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제품생산에 들어갔다.

 

이날 문을 연 (주)우드사이로는 2만5551㎡ 부지 위에 1360.76㎡의 제조시설과 356.09㎡의 부대시설을 갖췄으며, 월 2000톤의 대체에너지 원료를 생산할 계획이다. 연간매출액은 10억원가량.

 

(주)우드사이로는 공장 운영을 위해 7명의 고용인원과 함께 파쇄기 및 마그네틱 콘베어 각각 1대와 콘베이어 2대 등 총 4대의 기기를 확보해 뒀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우드칩과 톱밥은 전주 한국노스케스코그(구 한솔제지)에 산업용 목재보일러 연료로 연간 3만톤 가량이 공급될 계획이다.

 

이춘수 대표는 "제품 원료는 대부분 임목(잔가지) 및 각종 개발사업 공사현장에서 발생되는 목재류"라며 "국제유가 인상에 따른 대체에너지 개발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고 개요를 설명했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했던 송영선 진안군수는 "버려질 폐목재를 재활용해 제품을 생산하면서 지역경제도 살리고 환경도 제고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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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문 sandak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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