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6월 11일(수), 오후 9시 55분.
우진은 재호와 마주 앉아 담소를 나누고, 우진을 기다리던 태석은 순철에게 우진을 데려와 달라 부탁한다. 재호는 우진에게 핸드백을 선물하고, 누군가가 그 모습을 카메라에 담는다. 태석은 우진에게 누가 집에 찾아온 건지 물으며 이건 만만한 문제가 아니니 자신이 지시할 때 움직이라고 말한다.
태석은 영환건설의 간부를 찾아가 우진이 다친 일을 사과 받아야겠다며 어떻게 하든 보도를 막을 수는 없을 거라고 경고한다. 우진에게 협박 전화와 문자가 쇄도하지만 우진은 취재를 멈추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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