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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탕평 인사로 통합리더십 발휘를

대다수 국민들은 이명박정부에 큰 기대를 걸었다.대선 때 이후보에게 과반수 가까운 표를 줬기 때문이다.하지만 인수위원회 시절부터 설익은 정책을 마구 쏟아 내는 바람에 기대를 걸었던 국민들이 등을 돌리기 시작했다.민생 경제가 너무도 어렵게 돌아 가고 있는 상황에서 청와대 수석과 각료들을 가진자들과 특정 지역 출신들로 임명한 것이 잘못이었다.첫 단추를 잘못 꿰맨 것이다.일반 국민들의 정서와 너무도 동떨어진 일명 강부자내각 내지는 고소영정권이란 비난을 사기에 충분했다.

 

대통령의 리더쉽은 인사를 통해서 발휘될 수 밖에 없다.자신에게 표를 주지 않았다고 호남과 충청권 출신들을 등용치 않은 것이 결국 오늘의 위기를 초래한 것이다.대통령은 인사 탕평책을 통해 통합의 리더쉽을 발휘해야 옳았다.표를 주고 안주고가 중요한게 아니다.국가 발전을 꾀하기 위해 인재를 고르게 써야 한다.마치 전리품 나눠먹듯 논공행상식 인사를 한 것이 민심을 이반케 했다.우리나라는 민주화를 거쳐 선진화로 나가야 할 때다.선진국 대열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전문성 있는 인재를 등용하는 것이 기본이 돼야 한다.

 

들불처럼 번져나간 촛불집회가 왜 40여일이나 계속되고 있는지를 심각하게 고민해야 한다.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와 유가 인상에 따른 민생 문제가 경제난을 가속화시키고 있기 때문이다.정권 출범 이후 국민들이 기대했던 경제살리기도 풀지 못하고 있다.도덕성에 잔뜩 흠결 있는 사람들이 장관과 청와대 수석이라고 자리나 차지하고 대통령 눈치나 살피고 있었으니 무슨 일을 할 수 있었겠는가.국민을 섬기겠다는 이대통령의 표현도 국민들을 짜증스럽게 만들었다.

 

지금이야말로 남은 임기를 잘 할 수 있는 기회다.인사가 만사란 말이 있듯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인사를 하면 된다.이대통령 자신도 도덕성에 흠 있는 사람을 잘못 기용했다고 토로할 정도 였으니까 이번에는 능력있고 도덕성에 흠없는 참신한 사람을 기용하면 된다.말로만 탕평을 외칠 일도 아니다.호남과 충청권 등에서도 고르게 인재가 등용되는 것이 뭣보다 중요하다.전북 출신 정운천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의 경질은 기정사실화 되었다.전북 출신들도 능력 있고 선진 한국건설에 동참할 유능한 인재들이 많다.이번 기회에 전북 출신이라고해서 홀대 받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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