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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찾아가는 보건소 '호평'

취약계층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고창군이 시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보건소'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2일 고창군에 따르면 '찾아가는 보건소'는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으로 만성질환자 뿐 아니라 영유아 와 노인 등을 대상으로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한 전문적인 간호서비스와 종합적인 보건의료 이용 상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군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중 65세 이상 장애인을 비롯해 독거노인 및 노인부부세대, 우선순위에 포함되지 않은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이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결혼이민자 가족과 건강문제를 가지고 있는 일반 주민 중 자가관리를 적절하게 하지 못하는 주민들에게도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이날 현재 보건소에 등록되어 관리 받고 있는 주민은 5,823명. 이 중 5,367명이 고혈압. 당뇨, 관절염 환자로 만성병으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들로 전체 92%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들은 건강면접조사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등 기초건강관리와 질환별 상태에 따라 정기 가정방문을 통해 맞춤형 건강관리와 상담 등을 체계적으로 받고 있으며 암 환자 방문 진료와 금연클리닉 연계 등 보건소 내 각종 사업과 연계하는 서비스를 제공,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문상용 보건소장은 "건강문제를 가지고 있으면서 자가 관리가 원활하지 못한 취약계층 주민이나 거동이 불편한 주민은 보건소에 요청하여 방문건강관리의 수혜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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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묵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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