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7월 2일(수), 밤 10시.
사냥에 나선 유혈목이. 유혈목이가 발견한 녀석은 겨우 손가락 두 마디 크기의 무당개구리. 유혈목이는 당장이라도 잡아먹을 듯 무당개구리를 위협한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 개구리의 천적으로 알려진 뱀의 출현에 무당개구리는 도망대신에 몸을 발랑 뒤집는 행동을 보였다.
시뻘건 배를 드러낸 무당개구리, 그리고 곧 피부에선 끈끈한 점액질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놀란 건 유혈목이도 마찬가지. 잠시 무당개구리를 노려본 뱀은 곧 무당개구리와 눈길을 회피하고 슬며시 도망친다. 보잘것없는 크기의 무당개구리, 과연 뱀을 물리친 비결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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