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서해안복분자주가 중국에 상륙했다.
서해안복분자주(대표 송만회)는 베이징올림픽을 겨냥, 7400만원 상당의 복분자술 3만병(375㎖)을 처음으로 수출했다고 3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수출은 수출전문회사인 아트큐브(대표 김선남)와 100만불 수출계약이 성사된 뒤 이뤄진 것으로 앞으로 중국은 물론 미국시장까지 서해안복분자주가 진출하게 된다.
송만회 대표는 "다음달 중순께 미국시장에도 진출하게 될 것"이라며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우수제품 생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해안복분자주는 2003년 대통령하사품으로 선정되었으며 2007년 한중수교 15주년 기념 공식행사주로 사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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