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경찰서가 피서철인 다음달 31일까지 음주 교통사고 예방 홍보활동과 함께 적극적인 음주단속을 실시한다.
장수경찰서 관계자는 "올 상반기에 발생한 음주 교통사고 4건 중 오후 8시에서 오전 4시사이인 심야시간대에 발생율이 높게 나타났으며, 요일별로는 수요일 3건, 일요일에 1건이 발생했다"며 "교통외근 및 순찰지구대 등 이동 목검문을 활용 음주운전을 근절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피서철 행락분위기에 편승한 심야시간 음주운전과 농촌지역 운송수단인 이륜차에 대해 음주운전을 강력히 단속할 방침이다.
또 음주운전 단속에서 간과하기 쉬운 관광버스 운전자나 대중교통 차량에 대해서도 불시 단속을 실시키로 했다.
백순상 서장은 "음주운전은 자신은 물론 타인에게도 막대한 피해를 줄수 있다"면서 "경찰의 단속만으로 음주운전행위를 근절시키기에는 한계가 있는 만큼 운전자 스스로 음주시 운전대를 잡지 않는 원칙을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백 서장은 또 "음주단속과 음주운전 근절을 위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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