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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동향수박 선별장 준공…명품수박 공급

진안 대표 품목으로 우뚝 선 '동향 수박'이 어려운 농촌지역에 희소식을 전하고 있다.

 

지난 29일 송영선 군수와 황의영 농협 전북본부장 등 각계각층에서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향수박 선별장 준공식을 동향면 자산이 현지에서 가졌다.

 

총 7억3000만원을 들여 준공한 수박 선별장은 앞으로 고품질 명품화 수박으로 자리매김해 안정적인 농가소득에 기여할 전망이다.

 

동향수박의 시작은 고원지역이면서 청정지역인 진안의 이미지와 여름철에 대표적인 과일인 수박이 조화를 이루어 낸 산물이다.

 

2004년도에 처음 시작 할 때 16명의 작목반으로 출발하였으나 차근차근 내실있게 작목반을 운영해 올해는 126명이 참여하는 영농조합법인으로 규모화 되어 경쟁력을 갖추게 되었다.

 

올해 만해도 30여억원의 연매출이 기대되고 있어 명실상부한 농가소득 향상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유근주 동향면장은 "동향수박은 한미FTA 등 세계 경쟁시대에 힘들고 막막했던 농촌에 단비와 같다"며 "무슨 일이든 희망을 갖고 민관이 협력해 나간다면 세계경쟁에서도 우리의 농업농촌을 지켜낼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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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문 sandak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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