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자 딜로이트 안진 회계법인 선정
전북은행은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을 위한 1단계 사업 우선협상 대상업체로 딜로이트 안진 회계법인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국제회계기준(IFRS)은 EU국가간 경제적 통합의 일원으로 추진된 회계기준으로, 현재 전 세계적인 회계기준으로 통용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3월 정부차원에서 오는 2011년부터 모든 상장회사에 적용키로 로드맵을 발표함에 따라 현재 대부분의 은행이 도입을 위한 사전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올 7월부터 TF팀(국제회계기준 추진팀)을 구성하고 오는 2010년까지 3단계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인 전북은행은 앞으로 딜로이트 안진 회계법인과 함께 현행 회계기준과 국제회계기준의 차이분석, 상세 영향분석, 대안도출 및 회계정책 수립 및 2단계 사업의 마스터 플랜을 수립하게 된다.
전북은행은 이번 국제회계기준 도입은 회계부문의 변화 뿐 아니라 은행의 영업·시스템·프로세스 등 전 분야에 영향을 미치는 변화로, 궁극적으로 국제적 회계 신인도를 제고하고 세계 자본시장의 국제화 추세에 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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