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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청소년수련관 데미샘학교, 미술캠프 열려

진안청소년수련관(관장 양윤신)에서 운영하고 있는 데미샘학교가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7월31일부터 8월3일까지 '나흘간의 미술여행'이란 주제로 이색 캠프를 열었다.

 

예술상상(Artist's Book)과목의 연계활동으로 교실 안에서의 수업을 넘어 현장의 체험을 통한 예술적 상상의 확장을 극대화를 위한 행사였다.

 

서울의 갤러리견학과 난지창작스튜디오의 작가들과 사진작가 조수연님 작가탐방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국립현대미술관 전시를 둘러보는 일정을 가졌다.

 

또한 오픈 스튜디오 워크숍을 통한 체험, 미술관 탐방, 창작스튜디오의 작가탐방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작품을 보는 예술적 감각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현대와 전통문화가 조화를 이룬 인사동 전통문화의 거리를 거닐며 과거와 현대의 어울림을 느끼고, 쌈지길의 다양한 문화상품 숍을 탐방하며 심미적 즐거움을 경험하면서 처음에는 어리둥절했지만 잘 따라해 주고 열심히 하는 모습에서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했다.

 

양 관장은 "또 다른 형태의 높은 예술을 경험하게 하는 기회가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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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문 sandak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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