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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기대되는 드라마 커플은 현빈-송혜교"

11월 방송 예정인 KBS 2TV '그들이 사는 세상'의 현빈과 송혜교가 하반기 가장 기대되는 드라마 커플로 뽑혔다.

 

인터넷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www.dcinside.com)는 5-12일 네티즌 1천334명을 대상으로 '올 하반기 가장 기대되는 드라마 속 베스트 커플'을 물은 결과, 현빈-송혜교 커플이 923표(69.2%)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2위는 98표(7.3%)를 얻은 KBS 2TV '바람의 나라'의 송일국-최정원 커플이 차지했고, 이어 SBS TV '바람의 화원'의 박신양-문근영 커플이 92표(6.9%)를 얻어 3위에 올랐다. 두 드라마는 모두 내달 방송된다.

 

MBC TV '베토벤 바이러스'의 김명민-이지아, SBS TV '타짜'의 장혁-한예슬, MBC TV '에덴의 동쪽'의 송승헌-이연희 등이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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