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와 대판 싸우고 헤어진 다음에야 임신사실을 알게 된 소희는 몰래 아이를 지우고자 동수를 찾아가 수술비를 요구한다. 하지만 '돈 없으니 애를 낳든지 말든지 맘대로 하라.'는 동수. 그러다 산부인과에서 온 전화를 딱 걸리고, 믿었던 딸에게 충격을 받은 소희 부모는 동수모를 찾아가 본다. 하지만 무책임한 동수는 자취를 감추고 이에 열 받은 소희는 혼인빙자 간음으로 고소를 한다. 경찰서에 끌려나온 동수는 "감옥 가느니 결혼 해 준다."며 구청에 가 혼인신고부터 한다. 그렇게 오기로 시작된 결혼 생활은 삐걱대고, 자신을 믿지 못하는 장인에게 모욕을 당했다고 생각한 동수는 심부름 시킨 장인통장의 돈을 들고 자취를 감춰 버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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