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록 뮤지션 25팀이 참가하는 '2008 대한민국 라이브 뮤직 페스티벌'이 내달 열린다.
㈔라이브음악문화발전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10월4일 낮 12시~밤 10시 마포구 성산동 월드컵경기장 평화의 공원 내 특설무대에서 '메인 이벤트', 10월5일 오후 5시~밤 10시 서울 홍대와 신촌 라이브클럽 6곳에서 '프리 클럽 페스트'로 꾸며진다.
주제는 '부활(Resurrection), 대중음악으로 부활'이다. 참가 뮤지션은 시나위, 강산에, 크라잉넛, 노브레인, 닥터코어 911, 내 귀에 도청장치, 마리서사, 박완규, 블랙홀, 레이시오스, 뷰렛, 트랜스픽션, 바닐라 유니티 등이다.
10월4일 특설무대 주변에서는 언더그라운드 음악계 활성화를 위해 인디 음반사 소개와 음반사별 스타들의 사인회 및 포토타임 등이 진행된다.
라이브음악문화발전협회는 "그간의 행사가 록 음악의 근간을 바로잡는데 주력했다면 이번에는 관객과 함께 하는 축제의 장이자 낙(樂)을 찾는 자리다. 단순한 록 음악의 부활이 아니라 우리가 삶에서 잊고 지냈던 문화와 열정을 다시 찾는 것이 목표"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티켓은 프리 클럽 페스티벌이 열릴 클럽에서 무료로 배부하고 있다. ☎ 02-332-5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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