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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07
00:15
(Fri)
JTV, 9월 20일(토), 밤 10시.
세주는 함께 돌아가자고 설득하는 화신을 향해 전남편과 재결합해서 잘사는 사림이 남의 일에 참견한다며 화를 내고 나가 버린다.
복수와 행복하게 살라는 나미의 편지를 읽은 길억은 자신을 찾아온 복수를 붙잡아 보려고 하지만 복수는 다시는 오해받고 싶지 않다고 말하고 발걸음을 돌린다.
진주를 밤새 기다리며 계단에서 밤을 세운 지란은 진주가 불결하다며 손도 못대게 하고 아빠가 다음달에 결혼한다는 말을 듣고 충격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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