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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보리, 식품업체서 구입문의 잇따라

샘표식품 150톤 구매 상담

청보리밭축제로 명성을 높이고 있는 고창 보리에 대한 기업들의 구매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desk@jjan.kr)

청보리밭축제로 명성을 톡톡히 쌓고 있는 고창 보리가 마케팅에서도 상종가를 치고 있어 화제다.

 

21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샘표식품 관계자들이 고창마케팅팀을 방문, 고창보리 150톤 3750가마를 구매 상담했으며 여러 식품업체에서도 고창보리 구입을 문의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CJ 제일제당이 '해찬들 재래식 보리된장'의 제품에 사용되는 보리 원료를 100% 고창산 보리로 사용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협약을 고창군과 체결한 뒤 고창보리 70톤을 구입하기도 했다.

 

강창엽 마케팅팀장은 "청보리밭축제의 성과가 많은 식품업체들의 고창보리 구매로 이어지고 있다"면서 "옛부터 이어지고 있는 보리의 고장이라는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고창 보리는 청보리밭축제가 열리고 있는 공음면 학원농장 일대 30만평에서 주로 재배되고 있으며 이 지역은 지난 2005년 경관농업특구로 지정됐다. 매년 4월 열리는 청보리밭축제는 수십만명의 관광객을 유치, 먹을거리와 체험은 물론 농특산물 판매, 민박, 인근 지역 및 관광지 소득 등을 모두 합해 200억원 상당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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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묵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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