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9월 26일(금), 밤 10시.
아파트 입주 예정자들이 자신의 집을 처음 방문하는 날인 입주자 사전 방문의 날!
하지만 건설업체의 상식을 벗어난 행태로 내 집 장만의 부푼 꿈이 분노로 얼룩지고 있다.
아파트 바닥과 벽에는 균열이 있고, 문을 잘못 달아 아귀가 맞지 않는 경우도 다반사!
누수의 흔적이나 난간이 없는 계단은 사고의 위험까지 있어 보이는데...
하지만 현행 건축법상엔 입주예정자가 입주 전, 도배와 주방 등 공사 상태에 대해 확인할 수 있다는 내용만 있을 뿐, 입주자 사전방문의 시기와 절차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없다. 이를 악용한 건축업체는 그저 때우기 식으로 공사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입주자 사전 방문을 실시하고 있는데...아파트 입주자들의 장밋빛 꿈을 빼앗아간 부실한 아파트 사전점검, 그 실태를 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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