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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기획재정실장 명퇴 신청 받아들여져

"경찰 수사대상 아니다"결론

속보= 개인 신상 문제로 올 연말쯤 명예퇴직하기로 했던 진안군청 원모 기획재정실장이 연가신청을 낸지 10여 일만에 전격 명퇴했다.

 

진안군은 지난 9월 30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원모 기획재정실장이 신청한 명퇴를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경찰에 의뢰했던 수사대상이 아니라는 결론이 내려진 데 따른 결정이다.

 

원 실장의 명퇴에 따라 새로운 기획재정실장에 주민만족과장이었던 반우정 사무관이 영전했으며, 주민만족과장직은 군청 TF팀에 소속돼 있던 이원재 사무관이 맡게 됐다.

 

다만 4급인 서기관급만이 맡게 되는 기획재정실장 자리에 오른 반 전 과장의 승진인사는 내년 상반기 정기인사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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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문 sandak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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