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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마령 장재마을회관 준공식

진안 마령 장재마을의 오랜 숙원이었던 장재마을회관 준공식이 6일 송영선 군수, 송정엽 군의장 및 군의원, 김대섭 도의원, 조준열 면장, 각급 기관단체장,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에서 있었다.

 

주민들의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될 이 마을회관은 총 사업비 6500만원이 들여 지난 7월 착공했으며, 231㎡의 부지 위에 건축면적 82.56㎡로 지상 1층 규모로 지어졌다.

 

이 건물에는 회의실, 경로당, 다용도실 등이 갖춰져 있어 주민 모두가 쾌적한 공간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현판식에 참석한 송 군수는 축사에서 "동네 어르신들이 여가도 즐기고 서로 살아가는 이야기도 나누는 화합의 장소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장재마을은 전형적인 농촌 오지마을로, 지난해에 추장 마을에서 장재마을로 분동되어 이장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상호 화합된 가운데 인심이 후한 살기 좋은 마을로 정평이 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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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문 sandak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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