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7 23:35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스포츠 chevron_right 축구
일반기사

[2008 k리그] 전북현대 'PO 막차' 탈듯

성남·수원, 티켓 확보…서울·울산·포항 안정적…K-리그 마지막 한장은 막판 상승세 전북 유력

전북현대모터스가 막판 대역전 드라마를 필드에서 하나씩 연출해 나가면서 프로축구 K-리그 플레이 오프 진출권 티켓 향방을 뒤흔들고 있다.

 

6강까지 진출하는 플레이오프엔 1위 성남 일화와 2위 수원 삼성은 남은 5경기와 무관하게 티켓을 이미 확정했다.

 

미확정 티켓 4장은 어디로 갈까. 현재 3-6위에 랭크된 팀은 FC 서울(승점 42), 울산 현대(승점 37), 포항 스틸러스(승점 34), 인천 유나이티드(승점 29). 이 가운데 이변이 없다는 가정 아래 서울·울산·포항은 6강에 포함될 가능성이 아주 높다.

 

아직도 행방이 묘연한 6위 티켓이 안갯속이다. 사실상 마지막 한장 남은 플레이오프 승차권을 두고 다투는 팀은 현재 6위인 인천 유나이티드를 비롯 7위 전북 현대(승점 28), 8위 경남 FC(승점 26), 9위 대구 FC(승점 25),10위 제주 유나이티드(승점 24).

 

축구계의 객관적 평가에 따르면 이들 가운데 가장 유력한 후보는 전북 현대. 정규리그 4연승을 달리고 있는 전북 현대는 최근 들어 무서운 뒷심을 보이며 팀워크와 사기가 올 시즌 최고 수준을 보이고 있다. 전북 현대가 남겨둔 경기는 전남·인천·대구·성남·경남 등과 5게임. 특히 전북은 한장 남은 '가을 잔치' 초대장을 둘러싸고 경쟁을 벌이는 라이벌과 3차례나 맞붙는다. 그런 만큼 변수를 직접 조절할 수 있다.

 

올해 프로축구는 상위권 팀들의 2위 다툼과 함께 혼전 양상으로 접어든 6위 싸움이 관전 포인트로 등장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경모 kimkm@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스포츠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