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 쉼터 기대
김제 금산농협(조합장 김동화)이 문화복지재단에서 도별로 1개씩 지원하는 시범 건강관리실을 유치, 지역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금산농협은 8일 이건식 김제시장 및 관내 유관기관 단체장, 조합원, 지역 농업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문화복지센터 개장식을 갖고, 지역 농업인을 위한 건강증진과 복지향상을 도모키로 했다.
금산농협은 2007년도 문화복지센터 조합으로 선정되어 시설을 확보,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금번 2007년 문화복지재단에서 도별 1개씩 지원하는 시범 건강관리실을 유치함으로써 센터의 활성화로 지역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특히 건강관리실은 사회복지법에 의한 사회복지시설로 노약자, 장애인 등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명실공히 종합노인복지센터로서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모든 시설을 갖추고 있다.
농협문화복지재단으로 부터 3억원을 지원받아 건립된 건강관리실의 경우 체력단련실과 휴게실, 찜질방, 기타 편익시설 등이 갖춰져 있어 농업인들의 쉼터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동화 조합장은 "지역문화복지센터가 개장된다 하니 지역 농업인들이 너무나도 좋아하고 기대하고 있다"면서 "농업인들의 쉼터 및 문화센터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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