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8 05:14 (Sat)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스포츠 chevron_right 축구
일반기사

"전북 축구 인프라 확충 일조"

신임 김대은 전국 시도축구協 전무이사협의회장

"전북 지역 축구열기를 더욱 높이고, 기회가 되면 중앙무대에서 축구행정 전문가로 적극 활동하면서 전북의 축구 인프라 확충에 일조하고 싶습니다."

 

김대은 전북축구협회 전무이사(46)가 전북 출신 축구인으로선 최초로 전국 시·도 축구협회 전무이사협의회장에 선출되는 영예를 안았다.

 

전국 시·도 축구협회 전무이사협의회는 대한축구협회와 일선 시도 축구협회간 가교역할을 하는 곳으로 임기 4년의 회장은 대한축구협회장과 언제든 직접 만날 수 있고 축구행정을 펴나가는데 있어 그 영향력이 막강하다.

 

따라서 도내 축구인들이 신임 김대은 회장에게 거는 기대는 클 수 밖에 없다.

 

김 회장은 "단 한가지 종목을 치르는 월드컵 경기가 올림픽보다 비중이 큰데서 알 수 있듯 전세계적으로 축구에 대한 관심과 투자는 상상을 초월한다"며 "도내 일선 학교는 물론, 사회체육으로서 축구가 보다 활성화하고, 굵직굵직한 대회를 유치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지역에 프로축구 구단이 있는만큼 지역민들이 축구에 대한 관심을 더 가져야 한다며 탄탄한 인프라가 뒷받침되면 전북 출신 국가대표 선수가 배출될날도 멀지 않다고 낙관적 견해를 피력했다.

 

정읍 태인이 고향인 김대은 회장은 군산제일고 시절 주전급 선수로 뛰며 전국체전 우승을 일궈냈으며 광운대와 전남목포향운실업팀에서도 발군의 기량을 발휘한 바 있다.

 

이후 심판과 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한 뒤 10여년간 전북축구협회 간부로 재직하면서 전북일보와 공동으로 전국대회인 금석배를 창설하는 등 체육행정 전문가로도 수완을 보여왔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위병기 bkweegh@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스포츠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