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밝혀
쌀 직불금의 부정수급에 대한 문제가 좀처럼 가라앉지 않고 있는 가운데 도내 지역 경찰관 중 500여명이 쌀 직불금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경찰청은 지난 21~27일까지 일주일 동안 '쌀 직불금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 결과 도내에서는 모두 535명의 경찰관이 자진신고 했다고 2일 밝혔다.
자진 신고자들을 유형별로 살펴보면 세대를 같이하는 직계존비속 수령(신청)이 299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공직자 본인이 수령한 경우는 141명, 배우자 수령 61명, 세대를 달리하는 직계존비속 공직자 본인 소유의 농지 경작 수령이 34명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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