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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로빅으로 건강지켜요"

장수보건의료원 보급 나서

장수보건의료원이 지역 주민들의 건강지키기 프로그램으로 아쿠아로빅 보급에 나섰다. (desk@jjan.kr)

장수보건의료원(원장 위상양)이 관내 지역민들을 대상으로 물 속에서 즐기면서 운동할 수 있는 아쿠아로빅 보급에 나섰다.

 

의료원은 성인병 및 만성질환 예방 등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역주민 50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24일까지 매주 3일간(화·수·목) 한누리전당 수영장에서 아쿠아로빅교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역주민들의 농한기 건강 프로그램인 아쿠아로빅은 수영을 못해도 누구나 쉽게 즐길 있도록 걷기에서부터 에어로빅까지 단계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특히 충격은 적고 열량소모가 많은 수중운동인 만큼 관절계, 근골격계, 신경계, 순환계 등의 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들에게 최적의 운동이라는 게 의료원측의 설명이다.

 

특히 의료원은 프로그램 대상자를 대상으로 아침식사 결식률 조사 및 체성분 검사 등을 병행 실시, 주민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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