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11월 19일(수), 오후 9시 55분.
국내성으로 돌아오던 무휼은 자객을 만난다. 무휼의 국내성 귀환을 막고자 했던 도진의 술수. 그러나 도진이 오히려 상처를 입고, 무휼은 무사히 국내성으로 돌아와 유리왕에게 첩보를 전한다. 도진은 상가의 집에서 안전하게 보호받고 있던 연이에게 마지막으로 부여행을 권한다. 하지만 연이는 무휼의 곁에 남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다.
한편, 제가회의의 협력 없이는 전쟁에서 이길 수 없음을 잘 알고 있는 유리왕은 은밀히 상가를 만난다. 곧 이어 열린 편전회의. 배극은 무휼이 제시한 전략이 무모함을 역설한다. 하지만 신나라, 황룡국, 양맥국에 더해 기산부족에서도 연합군을 보내기로 했다는 유리왕의 말에, 상가 또한 군말 없이 군사와 군비를 내놓기로 한다. 무휼은 전장을 고구려 국경이 아닌 부여 땅 안쪽으로 잡는다. 그리고 결전이 벌어지기 직전, 유리왕은 해명태자에게 그랬던 것처럼 무휼에게도 명적을 하사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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