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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자치단체 설해대책 만전 다해야

예보에 비해 서해안 지역에 첫눈이 두배 가량 많이 내렸다.우리나라는 기상 예보하기가 어렵다.산이 많고 삼면이 바다에 접해 있는 등 변수가 많아 기상 관측하기가 어렵다.물론 과학의 힘을 빌어 기상 관측을 하기 때문에 예전에 비해 정확도가 많이 나아지긴 했으나 아직도 멀었다.우리 지역 날씨 예보도 빗나갈 때가 많다.기상대 예보만 믿었다가는 낭패 볼 수 있다.그러나 날씨 정보는 현대인에게 중요한 정보다.날씨를 이용한 판매 마케팅까지 성행할 정도가 됐다.

 

입동이 지나고 첫눈이 와 겨울이 우리 곁에 성큼 다가왔음을 실감할 수 있다.갑자기 내린 서해안 지역의 폭설과 기습 한파로 차량통행에 어려움을 겪었다.겨울에는 제설작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뭣보다 중요하다.예전과 달라 겨울철에도 차량통행이 멈춰 설 수 없다.수출용 컨테이너들이 적기에 선적을 마쳐야 하기 때문에 어떤 일이 있어도 도로는 끊겨서는 안된다.다른 차량들도 마찬가지다.겨울에 제설작업을 하는 건 당연한 일과다.사전에 제설장비를 점검해서 긴급 출동에 지장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해둬야 한다.

 

우리 지역 산간부와 서해안 지역에 비교적 눈이 많이 내린다.무주군은 무주리조트가 있어 눈만 내리면 시스템을 작동시켜 제설작업을 초동에 잘 해치운다.인접 군은 무주군과 대비 될 정도로 제설작업이 뒤쳐진다.제설작업은 초동부터 나서야 한다.제설작업이 제때 안 이뤄져 사고가 났다면 그보다 큰 불행이 어디에 있겠는가.우리의 안전의식도 문제다.눈이 와도 운전할 수 있다는 어설픈 생각이 자칫 큰 사고를 부른다.눈길 사고는 주의 운전과 제설작업만 이뤄지면 얼마든지 막을 수 있다.

 

겨울철에 자치단체들이 가장 중요하게 다뤄야할 행정은 제설작업이다.제설대책은 산간부만 해당 되는게 아니다.전주 익산 군산 정읍 남원 김제시 지역도 똑같다.눈 내리면 출근시 결빙까지 염려해서 눈 치우는 작업을 해야 한다.염화칼슘이나 소금 등을 충분하게 확보해야 하는 것은 불문가지다.인력동원도 한계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제설장비를 충분하게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이보다 더 중요한 것이 단체장의 의지다.시장 군수의 의지여하에 따라 제설작업은 상당히 영향을 받도록 돼 있다.눈 내리는 정도에 따라 제설작업시스템이 즉시 작동되는 무주군의 제설행정은 본받을만 하다.세금내는 시민으로 제설작업을 요구한 건 당연한 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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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일 baiksi@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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