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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댐사업 보상 미흡"…주민 반발

20일 설명회서 이의 제기

섬진강댐재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정상화사업 보상설명회가 20일 임실군 운암면사무소에서 열렸다.

 

정부 예산 2288억5700만원과 전북도 234억1400만원 등 총 2522억7100만원이 투입되는 섬진강댐재개발은 지난해 10월에 고시된 사업.

 

전북도가 주체가 되어 임실군이 대행을 맡고 있는 이번 사업은 지난 2월에 보상계획을 공고, 주민 이의신청도 끝난 상태다.

 

이에 따른 저수구역 내 235세대의 거주민을 대상으로 파악된 보상 대상은 주택 및 부속사가 2428동으로 확인됐고 농업시설 및 기타 지장물은 396동으로 조사됐다.

 

또 영업보상 41세대에 이어 분묘이장 73기, 영년작물 및 영농개간비 지급대상도 1952필지로 알려진 가운데 지난 10월까지 감정평가도 끝마친 상태다.

 

하지만 이날 주민들은 충분한 이주대책과 적절한 보상 등이 미흡하다고 강력히 주장하며 관련 부처와 전북도에 집단반발을 표시하고 있다.

 

운암면 이주민생계조합 홍종인 조합장은"피해민들이 생계를 꾸릴 수 있는 충분한 보상책이 아니면 거군적인 반대운동에 나서겠다"며 대책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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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우 parkjw@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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