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전 내 정전이 국가보물로 지정됐다.
전주시는 문화재청이 20일 건축문화재 분과위원회를 열어 태조어진이 모셔진 경기전 내 정전을 국가보물로 지정 결정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들은 정전에 태조어진이 봉안돼 왔던 것을 감안, 문화재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판단했다.
남한에 현존하는 유일한 태조친전인 경기전(사적 제339호)에 있다는 것도 보물지정의 계기로 작용했다.
이에앞서 경기전 정전은 지난 1971년도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2호로 지정 관리돼 왔다.
문화재청은 경기전 정문 앞에 있는 하마비도 국가보물로 지정하기 위한 조사과정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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