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위해
김제시가 62억원 규모의 내년도 재해예방사업비를 조기에 발주, 갑작스런 재해발생으로 인한 위험을 조기에 해소키로 했다.
시는 지난 21일 2009 재해예방사업 조기발주 추진단(이하 추진단)을 발족하고, 상반기 예산의 약 70%인 40여억원을 집행키로 했다.
추진단은 재해위험지구 사업반, 소하천 사업반,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기술지원반을 운영, 2009년도 재해예방사업 대상지를 철저히 조사한 후 발주해 부실시공을 사전에 방지하고 신평천 수로정비나 소하천 등을 정비할 때 소요되는 자재, 인력, 장비 등을 최대한 관내 업체에서 조달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킬 계획이다.
또한 올해 53억원 보다 예산을 62억원으로 대폭 증액, 재해를 사전 예방하여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재해예방사업 조기집행을 통해 시민이 재해예방 효과를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겠다"면서 "공사 추진상황을 수시로 파악해 효율적으로 재난에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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