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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내주 여야대표 회동 예정대로 추진

민주 불참속 한나라.선진당 대표와 회동할듯

청와대는 민주당이 불참하더라도 내주 초 이명박 대통령과 여야 대표간 회동 일정을 예정대로 추진할 방침인 것으로 28일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이 대통령이 다음 주에 한나라당과 민주당, 자유선진당 등 여야 3당 대표를 초청해 워싱턴 G20 금융정상회의와 페루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참석 결과를 설명할 예정"이라면서 "초청대상 가운데 불참자가 있더라도 일정을 그대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번 회동은 통상적인 여야간 만남이 아니라 이 대통령이 순방결과를 설명하는 자리"라면서 "그런 만큼 회동 일정을 더 이상 뒤로 미룰 수가 없다"고 설명했다.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앞서 이날 오전 확대간부회의에서 "청와대에 가지 않기로결정했다"며 거부 의사를 밝혔다.

 

이에 따라 내주 회동은 이 대통령과 한나라당 박희태,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가 참석한 가운데 열릴 것으로 보인다.

 

다만 청와대는 여전히 민주당 정세균 대표의막판 참석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한편 청와대는 이 대통령과 국회 상임위원장단간 이날 오찬회동에 민주당이 불참키로 하면서 초청 대상자 71명 가운데 4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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