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찰서는 지난달 17일부터 28일까지 해양환경 저해사범에 대한 집중단속을 펼쳐 총 62건을 적발했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2일 "군산항 여객선 부두에서 기름 2ℓ를 바다에 유출시킨 여객선 A호 등 3건을 해양환경관리법 위반혐의로 형사 처벌했다"면서 "또 폐기물을 부적절하게 보관한 업체(3건), 기름기록부에 서명을 누락하거나 선내에 비치된 폐유저장용기에 선명을 미표기 한 업체(20건)에게는 지도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군산해경은 이와함께 해양배출 폐기물 이물질 제거 및 사업장 발생 폐기물의 철저한 관리를 위해 폐기물 위탁처리 업체(36곳)에 대해서는 행정지도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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