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12월 4일(목), 오전 7시 50분.
은영을 만난 정우는 과거의 이야기를 하고 그 당시 더 이상 행복하면 안되었기 때문에 돌아오지 못했다고 말한다. 돌아가려는 은영을 정우는 데려다 주려하고 고급승용차를 본 은영이 놀라자 쉐르스타 사장 운전기사로 취직했다고 말한다.
은영은 정우를 찾아오고 아이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정우와 은영은 함께 안타까워하고 은영은 어쩌면 정우를 용서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이렇게 살아있어줘서 고맙다고 말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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