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10명 더 뽑고 과학 추가…개별 클리닉수업 신설
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이건식)이 운영하고 있는 지평선학당의 내년도 학사관리 시스템이 한층 강화된다.
재단측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지평선학당의 종전 중학생 수강인원을 40명에서 50명으로 늘리고, 수업과목도 국어·영어·수학·영어화화·논술 등 4개 과목에서 과학을 추가하여 총 5개 과목으로 조정하는 한편 희망자에 한해 오후 9시 종료시간을 11시까지 개별 클리닉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고 9일 밝혔다.
학사기간도 상·하반기로 구분, 상반기(1월∼7월)수강생은 금년 12월에 선발하고, 하반기(7월∼12월)수강생은 내년 6월 중 선발할 예정이다.
지평선학당 관계자는 "이 같은 운영계획은 지난 7월 부터 5개월간 시범 실시한 지평선학당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수강생, 학부모, 시민 및 지평선학당 관계자들의 개선 요구를 반영해 새롭게 시스템을 보강한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사랑장학재단은 이번달에 지평선학당 2009년도 상반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선발인원은 현재 중학교 1·2학년생은 각각 25명, 3학년은 관내 고등학교 진학예정자에 한해 40명, 고등학교 1·2학년생은 정원 외 선발을 포함하여 각각 54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시험과목은 국·영·수 3개 과목이다.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이며,시험은 오는 27일, 합격자는 이달 말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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