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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서민들이 미소짓는 시대 만들 것"

`섬김이 대상' 공무원들과 부부동반 오찬

이명박 대통령은 12일 "오로지 경제가 살아서국민들이, 특히 서민들이 얼굴에 미소를 띨 수 있는 시대를 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제9차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를 주재한 뒤 민간위원 및 `제1회 섬김이 대상'을 수상한 공무원들과 오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나 자신부터 최선을 다할 것이다.

 

어떤 사심도 없고 다른 정치적 의미도 없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고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참석한 공무원들에게 "기업과 국민을 위해 규제도 없애고 여러가지 노력을 해준 데 진심으로 고맙게 생각한다"면서 "일선 공직자 여러분들이 어려울 때 오히려 더 투철한 국가관을 갖고 국민과 기업하는 분들에게 작은 마음이라도 잘 해주면 그것이 바로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또 이 대통령은 "여러분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국가가 바른 길로 발전할 수 있다"면서 "여러분들이 일선에서 그렇게 하면 어려운 고통의 기간이 짧아지지 않겠느냐"고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비록 어렵더라도 공직자의 그런 모습을 보면서 국민들이위로를 받을 것"이라며 "여러분들은 희망을 가지길 바란다.

 

이 어려움은 시한이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날 오찬은 정부포상 행사로는 처음으로 유공 공직자들이 부부동반으로 초청됐으며, 테이블마다 국가경쟁력강화위 민간위원들이 1~2명씩 앉아 일선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를 청취하고 즉석 토론을 벌였다고 청와대측은 전했다.

 

오찬에 앞서 이 대통령은 국민불편 규제와 기업현장 애로 등을 적극적으로 개선한 공로로 경기도 안산시, 부산시청 감사관실 방연종씨 등에게 `제1회 섬김이 대상'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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