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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시·군정 결산] 송영선 군수 "지역 역량강화에 주력할 것"

"농업인도 도시인만큼 잘 사는 농촌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말로, 지역경제에 희망의 불씨가 살아나고 있음을 주지시킨 송영선 군수.

 

2008년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2009 기축년 한 해를 희망을 구체화하는 도전의 해로 만들겠다"는 당찬 각오를 밝혔다.

 

송 군수는 "2008년이 군민 소득기반 조성 및 지역역량 강화에 초점을 둔 지역발전의 청사진을 마련한 원년이었다면, 2009년은 이를 구체화하는 힘찬 발걸음을 내딛는 한 해가 될 것"임을 자신했다.

 

이를 위해 그는 "벼농사 위주의 농사에서 탈피해 수박과 사과, 고추, 시설채소, 복분바, 오디 등 새로운 소득작물을 집중 육성하고 친환경 농업으로의 전환에 과감한 투자를 하겠다"는 복안을 내비쳤다.

 

송 군수는 이어 "내년 3월이면 홍삼·한방타운이 가동되고 홍삼연구소와 우수한약재유통지원시설 완공과 홍삼·한방관련 연구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도 별여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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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문 sandak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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