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29일 무주읍 전통문화의 집 대강당에서 무주문화관광해설사 스토리텔링 발표회를 개최했다.
무주군 관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관광해설사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발표회는 지난 1년간의 활동사항을 공유하고 무주군 관광해설의 질을 높인다는 취지에서 개최된 것.
다양한 문화유적지를 비롯한 관광명소 등 무주군 관광자원에 대한 관광해설과 장단점 분석의 시간 등이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무주군관광해설사 김진남씨는"같은 소재를 가지고도 해설사들 각자의 스타일과 이야기를 풀어내는 방식에 따라 받아들여지는 감동이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며"서로를 벤치마킹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를 발판으로 무주투어의 미래가 우리 손에 달려있다는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더 열심히 활동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무주군 관광진흥 문창언 담당은"관광객들에게 역사문화적인 가치와 소중함을 일깨우고 흥미와 관심을 갖게 하는 것이 바로 스토리텔링인 만큼 이번 발표회는 해설사들의 역량을 키우는 중요한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무주군 관광자원에 대한 객관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각자의 스타일을 충분히 살린 발표를 통해 아이템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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