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발생한 부상으로 한달 가까이 출장하지 못한 국내 최장신 센터 전주KCC 하승진(222㎝) 선수가 다음주부터 팀 훈련에 복귀한다.
전주KCC는 "재활 치료 중인 하 선수가 다음주 초부터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르면 15일 안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안양KT&G와의 원정경기에서 모습을 드러낼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주KCC 허재 감독은 "하승진의 출전을 서두르지 않겠다"며 "경기 감각을 익히는 시기를 갖도록 배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 선수는 구랍 19일 인천 전자랜드와 경기 도중 오른쪽 새끼발가락에 부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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