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CBS TV 채널이 43번으로 통일된다.
CBS전북방송(본부장 허미숙)은 "전북CBS와 MOU협약을 맺고 있는 전북지역 3개 SO사가 CBS TV 채널을 43번으로 통일해 전북지역 시청자에게 서비스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도내에서 CBS TV를 시청하기 위해서는 전주·완주지역은 T브로드전주방송 43번, 익산·군산지역은 금강방송 33번, 정읍·고창·부안 등 7개 시·군지역은 JBC전북방송 36번을 시청해야만 했다. 이미 익산·군산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은 지난 1일부터 CBS TV 채널이 43번으로 통일됐으며, 익산·군산지역은 빠르면 12일부터 43번을 통해 CBS TV를 시청할 수 있게 됐다.
허미숙 전북CBS 본부장은 "CBS TV 채널이 광역권에서 하나의 채널로 통일되는 것은 전국에서 처음있는 일"이라며 "지역마다 다른 채널번호로 인해 시청자들이 겪어온 불편을 해소될 수 있게 됐다"며 기대했다. 전북CBS는 이번 채널 통합을 계기로 전북지역 3개 SO사와 지속적으로 TV와 라디오 관련 콘텐츠들을 교류해 나갈 계획이다.
전북CBS는 지난해 5월부터 전북지역 교계소식을 TV뉴스로 자체제작해 오후 9시 45분, 오전 7시 35분, 오전 11시 35분 등 하루 세차례 내보내고 있으며, 전북지역 목회자들의 설교를 제작해 TV강단(오전 6시 40분, 오후 6시 55분, 오후 8시 25분) 시간에 방송하고 있다.
2011년 창립 50주년을 앞두고 올해는 '부흥전북, 선교전북'을 향한 대규모 부흥집회를 두차례 갖기로 했으며, 크리스천 인구센서스를 실시해 선교전북의 기틀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문의 063) 256-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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