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중훈쇼 시청률 1%P 하락
여야 3당 원내대표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KBS2TV '박중훈쇼-대한민국 일요일밤'이 시청률 면에서는 재미를 보지 못했다.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1일 방송 시청률은 김태희가 출연한 4일 방송분보다 1%포인트 하락한 6.6%로 나타났다. TNS미디어코리아 조사에서는 6.9%로 집계됐다.
시사토크쇼를 내건 '박중훈쇼'가 첫 회부터 원내대표들의 출연에 공을 들였으나국회 사정으로 미뤄져 왔다. 마침내 출연이 성사됐으나 정작 시청자들의 반응은 미지근하게 나타난 것.
반면 '박중훈쇼'는 그동안 구성 방식 등에 대한 비판도 있었지만 이날 방송 진행은 대체로 호평을 받았다.
한 시청자는 "그동안 실망도 했는데 오늘만큼은 달랐고 박중훈 씨의 진행도 깔끔했다"며 "원내대표들이 같이 목로주점을 부를 때는 의도된 연출이라 하더라도 보기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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