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설연휴 기간에 폭설이 내린 것과 관련, 장수군청 공무원들이 연휴도 반납한 채 제설작업에 나서 귀성객과 지역주민들의 마음을 흡족케 했다.
군에 따르면 장수의 경우 지난 24∼25일 17.5㎝의 눈이 내렸으며, 김광수 건설과장을 단장으로 한 건설과 및 재난안전관리과 직원들이 귀성객과 주민들이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요도로변과 시가지 일대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특히 건설과 수로원들은 귀성객들이 안전을 위해 밤샘작업을 하며 도로제설작업을 펼친 것으로 알려졌다.
귀향객 송창만씨(41·충남 천안시)는 "내륙지역에 많은 눈이 내린다는 기상예보에 많이 걱정을 했었는데 도로마다 제설작업이 잘돼 있어 안전하게 부모님을 뵙고 간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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