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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CCTV 확대 설치 범죄예방 대책 추진키로

경기 서남부 부녀자 연쇄살인사건을 수사중인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3일 사건 해결에 기여한 폐쇄회로TV(CCTV)를 확대 설치하고 파출소를 신설하는 등 범죄 예방대책을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부녀자 실종사건의 잇따른 발생으로 주민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관계기관과 협조해 차량번호 판독용 CCTV를 확대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또 치안 인력이 부족한 도농 복합지역 변두리에 파출소를 신설해 인력을 재배치하기로 했다. 이번 사건이 발생한 군포 대야미동과 수원 율전동 등이 우선 설치 대상이다.

 

경찰은 또 지자체와 협조해 외곽지역 버스정류장 등 범죄 취약 지역에 가로등을확대 설치하고 심야시간대 귀가하는 부녀자를 대상으로 112 순찰차와 자율방범대 등을 활용, 안전귀가를 돕기로 했다.

 

경찰은 특히 금융감독원과 협조, 금융기관의 얼굴인식 현금자동지급기 설치를 법적으로 의무화하는 방안을 경찰청에 건의했다.

 

2006-2007년 화성 연쇄실종사건 발생 이전에 도내에서는 722대의 CCTV가 설치됐으나 지난해 1133대가 설치, 3일 현재 1855대의 CCTV가 도내 전역에서 운영되고있다.

 

경기경찰청 관계자는 "범죄 예방과 범인 검거에 CCTV 역할이 갈수록 커짐에 따라 올해 안산에 279대, 안양 157대, 화성서부 124대 등 모두 1724대를 도내에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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