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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해외알리기' 본격 시동 6일 일본 출발

복분자등 농특산물·고인돌등 문화관광자원 홍보…미국·몽고도 계획

고창군이 해외시장 개척으로 어려운 경제 위기를 넘기 위한 '고창알리기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

 

고창알리기 프로젝트는 이달 일본을 시작으로 4월 미국, 여름에는 몽고 등 올 한해동안 해외 4~5개국과 교류행사를 통해 고창의 농특산물은 물론 문화관광자원을 널리 알려 경제한파를 이겨낸다는 전략.

 

그 첫걸음은 6일 일주일간의 일정으로 떠나는 일본교류방문단이 뗀다. 고창군은 고창 판소리 등 소리공연·특산품 전시·판매·홍보, 체육·관광·복분자 MOU 체결 등 일본 자치단체와의 교류협력관계를 강화해 지역 소득은 물론 국가경쟁력 증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일본 교류 방문단은 6일 저녁 한국특산물 수입업체인 동경의 요츠야 처가방 주최 만찬을 시작으로 7일 대규모 물류창고인 (주)대산(대표 정규화)을 방문하며 가나가와현 한국문화종합교육원에서 재일동포 200여명을 대상으로 고창영상홍보와 소리공연을 가진다.

 

또 고창군과 일본 해외여행개발주식회사(이사 다카하시)간 고인돌마라톤 MOU 체결 및 동호인 간담회도 연다.

 

8일에는 한국전통주 최대수입 판매업체인 (주)이동재팬과 고창복분자 선연 일본수출 협약을 체결하고 재일전북도민회 신년행사, 고창복분자주 시음·시식회를 연다.

 

이와함께 동경도 오타구 구청·의회, 지바현 등을 방문해 상호교류방안을 협의하는 한편 일본인 관광객 고창유치를 위한 MOU 및 고창관광 설명회를 갖는다.

 

이강수 군수는 "엔고시대를 맞아 성공적인 일본시장 공략을 위해 관광, 고창특산물, 판소리 등 우리 자원을 적극 알려 어려운 경제위기도 극복하고 새로운 활로도 찾겠다"면서 "올 한해동안 이같은 행사를 여러나라에서 전개, 고창을 세계속에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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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묵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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