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7 03:34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문화 chevron_right 방송·연예
일반기사

연예인 10여명 각막기증 동참

추기경 선종후 인체조직본부 등록

가수 장윤정과 서인영, 박정아, 박현빈 등 연예인 10여 명이 각막기증에 동참했다.

 

19일 사단법인 한국인체조직지원본부(KOLEC)에 따르면 이들 외에도 탤런트 정한용, 개그맨 양원경, 가수 윙크, V.O.S, 쥬얼리S 등이 17~18일 동안 각막 및 조직 기증 서약을 했다.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 측은 "김수환 추기경님의 선종 이후 이들 연예인이 각막 등 조직 기증 뜻을 밝혀왔다"고 전했다.

 

지난해 설립된 한국인체조직기증지원본부는 국내 인체조직기증운동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단체로, 사망자의 뼈, 연골, 피부 등 신체 조직 일부를 떼어 내 저장해뒀다가 환자의 특정 부위 재건수술 등에 활용하는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장윤정은 "어렸을 때 주위에 크게 화상을 입은 친구가 성장할 때마다 피부 이식수술을 받아야 하는 걸 보면서 늘 안타깝게 생각했던 경험이 있다"며 "각막 기증 뿐아니라 인체 조직 기증의 필요성을 주위에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문화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