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사 화엄불교대학(학장 원행스님) 20기 졸업식이 지난 21일 전북불교회관에서 열렸다.
화엄불교대학은 태공 월주 스님이 부처의 자비를 사회에서 실천하고자 불제자를 양성하기 위해 1989년 개설한 불교 교양대학.
원행스님은 졸업식 축사를 통해 "불교대학 졸업은 부처의 모습으로 모든 이웃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대승보살로 거듭나는 것"이라며 "모든 중생을 내 몸처럼 사랑하는 불자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상엔 김옥식 거사가, 포교원장상엔 성적 최우수자인 송태균 거사, 포교원장상 공로상엔 임순덕 보살, 화엄불교대학 이사장상엔 정규비 화엄불교대학 총무, 원력상엔 배오경 보살이 수상했다.
이날 행사엔 학림사 주지 일원스님, 대원사 주지 석문스님, 불교회관 원감 보순스님, 김백호 전북불교신도회 회장, 이근재 화엄불교대학 총동문회장, 김진수 전북 포교사단장을 비롯한 화엄불교대학 20기 졸업생과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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