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의회(의장 오재만)는 23일 특별위원회의실에서 장수군 귀농인연대 박용주 회장을 비롯한 6명의 임원진과 집행부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귀농인의 안정적 정착방안에 대한 간담회를 가졌다.
오재만 의장은 "귀농인이 우리 군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관련조례를 만들어 귀농자들에게 안정적인 삶을 추구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박용주 회장은 "장수가 청정지역으로 친환경 농사를 지을 수 있는 적지로 알고 귀농하게 되었다"며 "장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친환경 농축산물의 생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도시에 귀농을 꿈꾸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으나 귀농에 필요한 빈집이나 토지 등 귀농 정보를 쉽게 접근할 수 없어 애로가 많다"며 제도적 지원을 요구했다.
장수군 귀농연대는 50명의 회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장수군에는 184세대에 404명이 귀농, 사과농사 등 특용작물을 경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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