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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지역 저소득층 자녀에 잇단 장학금 쾌척

신한장학재단·조계종복지재단·진암장학재단 등

고창 관내 기관 및 기업이 어려운 경제 한파 속에서도 장학금을 쾌척,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고창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무공스님)은 24일 관내 저소득층 5가구와 소년소녀가장 1명 등 모두 6명에게 장학금 및 결연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신한장학재단의 후원을 받은 이날 장학금은 생활이 어려워 학업에 전념하지 못하는 중고교생과 대학생들게 전달됐으며 중고교생에겐 급식비와 교육용 컴퓨터를 지원했으며 대학생에게는 입학금과 교재비 등 학업보조비 전액이 지원됐다.

 

이와함께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후원한 결연후원금은 소년소녀가장 1명에게 매월 25만원이 지원키로 했다.

 

무공스님은 "평등한 조건에서 자라야할 청소년들이 가정생활의 어려움으로 학업에 열중하지 못해 안타깝다 "면서 "이번 장학금의 지원으로 보다 좋은 환경에서 학업에 도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매일유업 산하 진암장학재단도 어려운 형편에서도 성적이 우수한 고창군내 대학생 5명을 선정, 오는 27일 장학금을 전달한다. 최보윤 학생(경기대 2년) 등 대학생 5명에게 모두 15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된다.

 

진암장학재단은 매일유업 창업자인 고 김복용 회장의 유지에 따라 1996년 설립됐으며 지난 2004년부터 매년 1000만원의 장학금을 고창 출신 대학생들에게 지급해왔다. 매일유업은 지난 2003년 말 고창군 상하면에 국내 최고의 유가공업체인 (주)상하를 이전, 치즈와 유가공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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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묵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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