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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녹두교실' 개강

동학농민혁명 정신 계승

동학농민혁명의 참뜻과 정신을 배우고 계승하기 위한 '녹두교실'이 연수생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일 고창군청 5층 회의실에서 개강했다.

 

녹두교실은 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이사장 이강수·고창군수)가 운영하는 동학농민혁명 스터디그룹으로 이번 개강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전국적인 농민전쟁의 시작을 알리는 무장기포와 순화중 도소·피체, 전봉준 장군의 태생지, 동학농민군로 등 역사적 의미가 깊은 고창의 동학농민혁명을 제대로 알리기 위해 여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이강수 군수는 이날 "녹두교실을 통해 동학의 자주·평등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는 한편 고창이 동학의 성지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녹두교실 회원들이 앞장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원광대 신순철 교수가 특별강사로 나와 실록 동학농민혁명사를 교육했다.

 

녹두교실은 앞으로 '전봉준·김개남·손화중' 등 3개반으로 운영되며 자체연찬과 전문가 초빙교육, 유적지 탐방 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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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용묵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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