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공인 약용식물관리사 시험에 진안지역 응시자 전원이 합격하는 영예를 안았다.
진안군에 따르면 약용식물관리사 전문교육을 수료한 40명이 지난 12월 13일 한국자격개발원에서 주관한 약용식물관리사 자격시험에 응시, 100%의 합격율을 보였다.
약용식물관리사들은 앞으로 한약도매상, 약초원, 생식원, 전문화훼점, 약초가공업, 약용식물자원관련업종 창업 등 농가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된다.
이를 위해 이들은 지난해, 39명의 다른 교육생과 함께 2개월동안 주 2회 1일 8시간씩 약용식물관리사 전문교육에 참여해 전문적인 홍삼·약초의 생산·가공기술을 습득했다.
이에, 자격 취득자들은 지난 5일 진안문화의 집에서 열린 '약용식물관리 세미나'에 참여, 우석대 평생교육원 조덕이 교수로부터 약용식물개론, 약용식물 관리, 관련법규, 식품공전 등에 관한 법률 등을 습득했다.
최경호 홍삼·한방클러스터 사업단장과 장강섭 군전략산업과장의 클러스터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겸한 이날 세미나에서 송영선 군수는 "약용식물에 대한 재배, 약리작용, 과학적인 가공·저장방법 등에 대한 전문가 양성으로 홍삼·약초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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